한국은행은 3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산지점 지폐유출사고 관련자 가운데
박덕문 전부산지점장을 징계면직하고 편봉규 전부산지점 정사과장등 2명은
정직, 강화중 전부산지점 부지점장등 5명은 감봉처분을 내렸다.

또 지폐유출 사고직후 부산지점에 내려가 감사를 벌였던 관련자 4명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