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노동부와 공동으로 "노사화합 대상"을 제정, 제1회
수상업체를 찾습니다.

노사화합대상은 올해초부터 한국노동교육원과 함께 "노사 새지평을 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노사협력캠페인을 벌여온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산업현장의
평화와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제정한 대통령상
입니다.

오는 12월께 시상될 예정인 노사화합대상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각각
1개사업장이 선정됩니다.

또 4개 우수사업장과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개인들
에게도 우수상과 공로상이 수여됩니다.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근로감독의 면제, 기업체신용평가시 우대조치가
뒤따르며 선진해외사업장 시찰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됩니다.

수상업체와 수상자의 결정은 지방노동관서의 추천 또는 해당업체의 신청을
받아 노동관련 전문가를 비롯 한국경제신문사 및 노동부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신중한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집니다.

많은 추천과 신청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