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두달간 모두 2천2백억원규모의 전환사채가 주식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31일 대우증권은 11,12월중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 가운데 현재가(30
일현재종가)가 전환가보다 높은 패리티비율 1백%이상인 종목은 28개에
달하며 이들종목의 발액금액은 모두 2천2백6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상사 한진건설 모나미 한국코아 한국마벨등은 패리티비율가
1백20%이상으로 주식으로의 전환가능성이 매우 큰것으로 분석됐다.

또 세양선박 삼미 삼미특수강 동양화학 내외반도체 연합인슈 영화금속
진로 한창 신풍제약등은 패리티비율 1백%를 넘는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93년부터 지난8월까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율은 평균 29.08%
이며 올들어 지난8월까지는 19.5 5%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