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증권은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고려증권은 추정실적을 토대로 매출액증가율 경상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각각의 평균증가율을 웃도는 종목을 선정했다.

이에따르면 대형주의 경우는 삼성전기 금호건설 LG상사등 3개사이며 중형주
는 LG금속 LG정보통신 LG전선등 3개사가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됐다.

삼성전기는 매출액이 37%,경상이익 3백78%,순이익은 1백87%증가할 것으로 추
정됐으며 금호건설은 각각 2백27% 2백% 5백23%증가가 예상됐다.
또 LG상사는 증가율이 매출액 58% 경상이익 81% 순이익 1백32%에 이를 것이
라고 고려증권은 설명했다.

소형주가운데서는 서흥캅셀 조선맥주 고려포리머 한국제지 대영포장 태림포
장공업 동일제지 금양 포스코켐 백광소재 부산스틸 배명금속 부산파이프 대우
금속 현대금속 조선선재 화천기계공업 대동 수산중공업 한국전장 한국전자부
품 북두 성미전자 새한전자 국제전선 극동전선공업 동아정기 흥창물산 경남에
너지 한라건설 혜인 진웅 한진등이 포함됐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