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주공단에 농기계공장 건설 ..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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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전주 제3공단에 국내 최대규모의 농기계공장
을 건설한다.
LG그룹은 오는 12월5일 완주군 봉동읍 전주제3공단 4만3천2백55평의 부지에
연간 5만대 생산규모의 전주종합농기계공장 건설공사를 착공, 96년11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주농기계공장은 내년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트렉터를 비롯
경운기 콤바인 굴착기 이앙기 직파기등 연간 5만여대의 각종 농업기계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매출액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그룹은 일본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농기계를 수출하기 위해 연간 2만대
생산규모의 현 경기도 군포공장을 전주로 이전, 공장규모를 대폭 확장해
건설키로 했다.
전주농기계공장의 건설과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는 30개에 이르는 부품공장
도 전주공단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의 대규모 농기계공장이 건설되면 모두 8백5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와
함께 농기계의 신속한 공급및 용이한 수리로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
을 건설한다.
LG그룹은 오는 12월5일 완주군 봉동읍 전주제3공단 4만3천2백55평의 부지에
연간 5만대 생산규모의 전주종합농기계공장 건설공사를 착공, 96년11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주농기계공장은 내년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트렉터를 비롯
경운기 콤바인 굴착기 이앙기 직파기등 연간 5만여대의 각종 농업기계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매출액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그룹은 일본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농기계를 수출하기 위해 연간 2만대
생산규모의 현 경기도 군포공장을 전주로 이전, 공장규모를 대폭 확장해
건설키로 했다.
전주농기계공장의 건설과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는 30개에 이르는 부품공장
도 전주공단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의 대규모 농기계공장이 건설되면 모두 8백5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와
함께 농기계의 신속한 공급및 용이한 수리로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