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망을 통해 주식매매주문을 낼수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제일증권은 30일 데이콤의 PC통신서비스인 "천리안매직콜"을 통해 주식매매
를 할수있는 "이글 홈 트레이딩"서비스를 오는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일증권 고객은 주식시세나 시황정보등 각종 증권정보를
검색해볼수 있을뿐만 아니라 주식매매를 예약할수있다.

매매예약은 장이 마감된 오후5시부터 다음날7시사이에 하며 증권사는 전장
동시호가로 주문을 내게된다.

데이콤은 PC통신망으로 주식을 매매할수있는 서비스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체결결과는 즉시 PC통신망을 통해 확인해볼수 있으며 잔고및 신용잔고,저축
예수금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수있다.

투자정보는 제일증권에 활동계좌를 가진 모든 고객이 이용할수 있지만 주가
예약과 고객정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입신청서를 내야한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