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샘프라스/무스터, 4강 진출 .. 에센오픈남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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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전세계 1위 짐 쿠리어(미국)를 꺾고 총상금 210만
달러가 걸린 95에센오픈남자테니스대회 4강에 진출했다.
세계 2위 샘프라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
서 세계 7위 쿠리어를 2-0(6-2 7-6<8-6>)으로 물리쳤다.
아가시의 부상으로 세계랭킹 1위를 넘보게 된 샘프라스는 이날 서브앤드
발리로 쿠리어를 압도,첫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가 0-5로 뒤져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샘프라스는 그러나 이 위기에서 날카로운 패싱샷을 과시,8-6의 극적인 뒤
집기에 성공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샘프라스는 세계 11위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를 2-0(6-4 7-6<7-3>)으로
제친 세계 3위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9일자).
달러가 걸린 95에센오픈남자테니스대회 4강에 진출했다.
세계 2위 샘프라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
서 세계 7위 쿠리어를 2-0(6-2 7-6<8-6>)으로 물리쳤다.
아가시의 부상으로 세계랭킹 1위를 넘보게 된 샘프라스는 이날 서브앤드
발리로 쿠리어를 압도,첫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가 0-5로 뒤져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샘프라스는 그러나 이 위기에서 날카로운 패싱샷을 과시,8-6의 극적인 뒤
집기에 성공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샘프라스는 세계 11위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를 2-0(6-4 7-6<7-3>)으로
제친 세계 3위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