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27일사이에
증권시장을 통해 아시아자동차주식 4.2 3%(1백63만1천8백40주)를 매입,
지분을 25.0 5%에서 29.2 8%로 높였다.

주당 매입가격은 1만2천원에서 1만2천8백원(총 2백12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가 아시아자동차의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최근 대기업의
지분매집설과 관련,경영권 안정을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