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적인 테니스스타 스테판 에드베리(29)가 프로통산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에드베리는 25일(한국시간)독일에서 벌어진 95에센오픈남자테니스대회
(총상금 210만달러)1회전에서 렌조 푸란(이탈리아)을 2-0(6-3 6-1)으로
제압, 1,000경기 출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이 기록은 남자테니스 최고스타인 미국의 이반 렌들(1,310경기)과
지미 코너스(1,110경기)존 매켄로(1,033경기)에 이어 4번째로 82년이후
14년동안 758승 242패를 마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