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남북경협 시장원리 따라야"..김대통령 수상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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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최완수기자 ]
김영삼대통령은 25일밤(이하 한국시간)뉴욕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조찬간담회와 존 에프 케네디공항의 환송행사를 끝으로 4박5일간에 걸친
뉴욕방문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방문에 들어간다.
김대통령은 27일 새벽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인게
이자리에서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25일 오전 미유엔협회로부터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한뒤 연설을 통해 "북한이 변화와 개방의 길을 걷는다면 우리는
북한에 대해 과감한 지원과 경제적 협력을 할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남북간의 경제협력은 궁극적으로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상호이익이 되는
거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3가지 기본입장을 발표 <>영구적인
평화체제로 대체될때까지 현장전체제를 유지 준수하고 <>평화체제는
한반도의 평화유지에 책임있는 남북한 당사자간에 교섭되고 합의돼야하며
<>남북한은 상호관계를 대화를 통해 정상화함으로써 군사적 대처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통령은 "남과 북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평화통일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북한의 조속한 안정과 질서있는 변화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남과 북이 서로 대화를 통해 실현가능한 경제와 문화 그리고 안도적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
김영삼대통령은 25일밤(이하 한국시간)뉴욕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조찬간담회와 존 에프 케네디공항의 환송행사를 끝으로 4박5일간에 걸친
뉴욕방문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방문에 들어간다.
김대통령은 27일 새벽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인게
이자리에서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25일 오전 미유엔협회로부터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한뒤 연설을 통해 "북한이 변화와 개방의 길을 걷는다면 우리는
북한에 대해 과감한 지원과 경제적 협력을 할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남북간의 경제협력은 궁극적으로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상호이익이 되는
거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3가지 기본입장을 발표 <>영구적인
평화체제로 대체될때까지 현장전체제를 유지 준수하고 <>평화체제는
한반도의 평화유지에 책임있는 남북한 당사자간에 교섭되고 합의돼야하며
<>남북한은 상호관계를 대화를 통해 정상화함으로써 군사적 대처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통령은 "남과 북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평화통일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북한의 조속한 안정과 질서있는 변화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남과 북이 서로 대화를 통해 실현가능한 경제와 문화 그리고 안도적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