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간첩은 북한공작원 대동 월북 임무 띠고 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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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석성면 정각사 부근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무장간첩들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북한공작원을 대동, 월북하는 임무를 띠고 남파된 것으
로 밝혀졌다.
이승일완경찰청차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생포된 간첨 김동식(33)과 박
광남(31)은 북한노동당 사회문화부 소속으로 남파간첩을 대동하고 월북하라
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고 밝혔다.
이차장은 남파경로와 관련 이들이 지난 8월29일 황해도 해주를 출발해 이날
밤12시께 강화도 양도면 건평리 해안에 상륙, 안내원 2명과 헤어진후 사복을
갈아입고 시외버스를 이용, 서울로 잠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20여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며 옷과 내의 구두등 생필품을
구입한뒤 지난달 21일 충남 부여군에 도착, 약 1개월간 정각사 주변을 정찰
하며 10여년전에 남파된 고정간첩 1명과 접선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간첩들이 정각사 주변에 출몰한다는 첩보를 입수, 10월
초순부터 대공요원 5~6명을 상시 배치하는등 간첩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거작
업에 돌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
국내에서 활동중인 북한공작원을 대동, 월북하는 임무를 띠고 남파된 것으
로 밝혀졌다.
이승일완경찰청차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생포된 간첨 김동식(33)과 박
광남(31)은 북한노동당 사회문화부 소속으로 남파간첩을 대동하고 월북하라
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고 밝혔다.
이차장은 남파경로와 관련 이들이 지난 8월29일 황해도 해주를 출발해 이날
밤12시께 강화도 양도면 건평리 해안에 상륙, 안내원 2명과 헤어진후 사복을
갈아입고 시외버스를 이용, 서울로 잠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20여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며 옷과 내의 구두등 생필품을
구입한뒤 지난달 21일 충남 부여군에 도착, 약 1개월간 정각사 주변을 정찰
하며 10여년전에 남파된 고정간첩 1명과 접선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간첩들이 정각사 주변에 출몰한다는 첩보를 입수, 10월
초순부터 대공요원 5~6명을 상시 배치하는등 간첩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거작
업에 돌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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