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중국 연길시 국제공항내 방송시스템 설치공사를 2백억원에
턴키베이스로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대우는 중국 기계수출입공사가 최근 실시한 입찰에서 시스템제작과 공급및
유지관리등을 일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달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송시스템은 CA(케이블)TV와 영상
스크린을 LAN(구역내 통신망)으로 연결,한국어 중국어 영어등 3개국어로
비행기의 이착륙현황을 알려주는 공항안내시스템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