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23일 울산공장에서 하이드록시 프로필 메틸 셀루로즈
(HPMC) 제2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1천6백30평, 연산 3천t규모인 이 공장건설에는 모두 3백억원이
투자돼 내년 7월 완공된다.

HPMC는 건축재 합성수지 식품 의약품등의 첨가제로 매년 6%이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은 지난해 3월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성공, 연산 2천
5백t규모의 제1공장을 완공, 가동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