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비라, 유아동복 라이선스브랜드 사업 재정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베비라는 유아동복의 라이선스브랜드 사업을 재정비,"소니아리키엘"브랜드
의 판매를 중단하고 "입센로랑"브랜드는 상품구성 인테리어등을 바꾸기로 했
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베비라는 지난해 이현철사장 취임이후 소니아리키엘
입센로랑 디즈니베이비즈 까띠미니등 해외브랜드를 잇달아 도입했으나 지나
친 고가정책과 뚜렷한 브랜드캐릭터 부각의 실패로 판매가 부진하자 사업을
정비키로 결정했다.
베비라는 프랑스 본사와 소니아리키엘 브랜드의 사용중단에 따른 로열티
지급문제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삼풍백화점에 최고가브랜드 소니아리키엘 아동복매
장을 오픈한 이후 백화점을 중심으로 5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영업이 극히 부
진, 어려움을 겪어왔다.
베비라는 이에 따라 3개매장을 없앤데 이어 올해말까지 나머지 2개 매장을
철수, 소니아리키엘브랜드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베비라는 또 지난해 11월 도입한 "입센로랑"매장을 14개로 늘렸으나 지난
상반기 매출이 목표액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부진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상
품구성과 매장인테리어등을 바꾸는 재단장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
의 판매를 중단하고 "입센로랑"브랜드는 상품구성 인테리어등을 바꾸기로 했
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베비라는 지난해 이현철사장 취임이후 소니아리키엘
입센로랑 디즈니베이비즈 까띠미니등 해외브랜드를 잇달아 도입했으나 지나
친 고가정책과 뚜렷한 브랜드캐릭터 부각의 실패로 판매가 부진하자 사업을
정비키로 결정했다.
베비라는 프랑스 본사와 소니아리키엘 브랜드의 사용중단에 따른 로열티
지급문제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삼풍백화점에 최고가브랜드 소니아리키엘 아동복매
장을 오픈한 이후 백화점을 중심으로 5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영업이 극히 부
진, 어려움을 겪어왔다.
베비라는 이에 따라 3개매장을 없앤데 이어 올해말까지 나머지 2개 매장을
철수, 소니아리키엘브랜드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베비라는 또 지난해 11월 도입한 "입센로랑"매장을 14개로 늘렸으나 지난
상반기 매출이 목표액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부진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상
품구성과 매장인테리어등을 바꾸는 재단장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