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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합병했던 기업들 지분 높이기 나서...한솔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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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인수합병했던 기업들의 지분율 높이기에 나
    섰다.

    20일 한솔제지 관계자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지난해 인수했던 한솔판지 주식
    40만주(14.4%)를 취득하겠다는 대량주식취득신청서를 최근 증권감독원에 제
    출했다.

    이번 대량주식취득이 승인되면 한솔제지의 한솔판지 지분율은 33.4%(주총특
    별결의를 제한할수 있는 최저수준)로 크게 늘어나게된다.

    또 한솔제지측은 최근 인수합병했던 한국마벨과 광림전자의 지분율도 높이
    기위해 앞으로 이들 상장사의 주식을 사들일 계획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마벨지분은 17.75% 광림전자의 지분은 14%이나 이들 상장사의 지
    분율도 33%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자본금이 적어 역M&A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영원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아직 이들 주가가 1-3만원대의 낮은 가격이
    기 때문에 대량주식취득신청등을 통해 주식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7월에 기존에 인수합병했던 동해종금의 지분율을 33.
    4%대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일정정도 주식을 미리 사둔후 대량주식취득신
    고를 해 물의를 빚은 바 있어 향후 이들 상장사의 주가움직임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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