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면톱] 외환은행, 외국사와 합작증권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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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외국증권사와 공동출자하는 합작증권사를 설립한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외국증권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키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현재 영국계바클레이즈증권사와 슈로더증권사등
10여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합작파트너를 물색중이다.
금융계에선 외환은행이 올해안에 합작파트너를 확정, 빠르면 내년중에
증권사를 설립해 영업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영설 외환은행 상무는 이와관련,"현재 여러개의 외국증권사를
대상으로 합작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소 2백억-3백억원에 달하는 자본금을 국내에 선뜻 출자하려는
증권사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실무관계자는 "자본금규모나 파트너등을 아직 결정하지 못해
구체적인 설립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보람은행의 자회사인 보람증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매매가격에 대한 의견차이로 포기했었다.
대신 내년부터 은행들이 외국증권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할수 있게됨에
따라 현재 합작파트너를 모색중이다.
한편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은 상업 국민 하나은행등은 현재로선
합작증권사 설립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외국증권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키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현재 영국계바클레이즈증권사와 슈로더증권사등
10여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합작파트너를 물색중이다.
금융계에선 외환은행이 올해안에 합작파트너를 확정, 빠르면 내년중에
증권사를 설립해 영업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영설 외환은행 상무는 이와관련,"현재 여러개의 외국증권사를
대상으로 합작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소 2백억-3백억원에 달하는 자본금을 국내에 선뜻 출자하려는
증권사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실무관계자는 "자본금규모나 파트너등을 아직 결정하지 못해
구체적인 설립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보람은행의 자회사인 보람증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매매가격에 대한 의견차이로 포기했었다.
대신 내년부터 은행들이 외국증권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할수 있게됨에
따라 현재 합작파트너를 모색중이다.
한편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은 상업 국민 하나은행등은 현재로선
합작증권사 설립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