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29.코오롱엘로드)이 역대 대회 챔피언들이 출전한 제13회
프로골프챔피언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한일CC 동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강욱
순은 버디5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
동2위인 김종덕 김종일 박남신등을 1타차로 따돌렸다.

프로6년차인 강욱순은 이로써 95포카리오픈에 이어 생애 2승을
올렸다.

50세이상의 시니어부에서는 박정웅이 합계 141타로 우승했다.

<>최종전적 <>프로부 순위 선수 성적(1~2R) 1 강욱순 -6 138타(70.68)
2 김종덕 -5 139타(71.68) 김종일 (71.68) 박남신 (70.69) <>시니어부
순위 선수 성적(1~2R) 1 박정웅 -3 141타(68.73) 2 김석봉 +1 145타(72.73)
3 조태호 +2 146타(74.72) 한장상 (74.72)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