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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블랫/퍼그워시 회의,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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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영국인 반핵운동가 조지프 롯블랫(86)와 그가
    이끄는 반핵단체 퍼그워시회의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3일 롯블랫과 퍼그워시회의가 "국제정치에서 핵
    무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핵무기 제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블랫은 폴란드 태생의 영국인 물리학자로 세계최초의 원폭개발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탈퇴한뒤 수십년간 군축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있는 퍼그워시회의는 지난 57년 창설돼 캐나다
    퍼그워시에서 첫 모임을 가진이래 매년 한두차례 대량살상무기의 위험성을
    논하는 과학자회의를 주최해 왔으며 65개국에 수천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는 일본에 원폭이 투하된지 50년째이며 퍼그워시회의
    창설의 기초가 된 러셀-아인슈타인 선언(과학자들은 자신의 발명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핵무기의 위험 경고)이 나온지 40년째라고 지적하면서
    롯블랫이 선언에 참여한 11명의 과학자 가운데 한명이라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의 프란시스 세저스테드 회장은 최근 핵실험을 강행한 프랑스와
    중국을 비난하면서 "이번 노벨평화상 선정의 의미 가운데 하나는 핵실험과
    핵무기 전반에 대한 일종의 항의"라고 말했다.

    롯블랫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 소감으로 "우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수상자로 선정되리라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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