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업계가 ALM(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등
이 시스템의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13일 전국 2백36개 상호신용금고에 ALM시스템을
공급할 업체로 대신정보통신과 국민데이터시스템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금고에 공급되는 ALM시스템은 대신정보통신의 "BALMSTEIN"과 국민
데이터시스템의 "KOBAS"이다.

이들업체의 ALM시스템은 국내 금융현실에 맞게 개발된 자산부채종합관리시
스템으로 그동안 충청.강원은행등 은행권에 공급된 적이 있다.

연합회관계자는 "ALM시스템의 도입으로 신용금고업계도 향후 경영전략 수
립및 금융리스크 회피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