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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국내산업 중화학이 주도...산업은행 자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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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업은 향후 중화학공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2005년에는 국내 총산출
    액(국민총생산에 중간재 생산까지 포함)이 지난 90년의 2.9배인 1천1백86조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2000년대 한국산업의 구조변화와 장기발전 전략"
    에 따르면 2000년이후 국내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은 지난 90년
    49.6%에서 2000년 56.6%,2005년 57.8%로 각각 증가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농림어업은 90년 5.2%에서 2005년 2.1%로, 광업은 0.5%에서 0.2%로,
    전력 가스 수도 및 건설업은 12"2%에서 10.5%로, 그리고 서비스업은 32.4%
    에서 29.4%로 감소하게 된다.

    특히 중화학공업은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국제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년 32.3%에서 2005년 45.6%로 확대되
    는 등 향후 산업성장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정밀화학,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컴퓨터 및 주변기기, 통신기기, 반도
    체, 정밀기기, 자동차, 항공기등 8개 첨단산업은 2000년까지 연평균 14.0%씩
    이후에는 8.1%씩 성장,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년 8.5%에서 2005년
    16.5%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수출은 2000년까지 연평균 8.5%씩, 2005년까지 연평균 5.8%씩 증가하면서
    2005년에 1백59조3천억원에 달하고 특히 정밀화학, 기계류, 반도체등 첨단
    제품의 수출비중이 90년의 14.9%에서 2005년 31.0%로 두배 가량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2000년까지는 연평균 7.9%, 2005년까지는 연평균 5.5% 증가에 그쳐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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