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무용단(단장 배정혜)은 프랑스 스펙타클 플러스사의
초청으로 14일~11월1일 프랑스.스위스 순회공연길에 오른다.

지난 92년 프랑스와 스위스 각지에서 "떠도는 혼"을 공연한데 이은
두번째 유럽순회공연.

이번공연에서는 배단장이 세계무대진출을 겨냥해 만든 창작무용
"두레"(안무 배정혜.음악 원일)를 선보인다.

농촌사회의 전통적인 풍습과 농민의 애환, 산업화.개방화로 고통받는
한국농촌의 현실을 담은 내용.

한상근 김효선등 45명의 시립무용단원 전원이 참가한다.

문의 399-1640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