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배터리 하나로 최고 7시간까지 연속재생이 가능한 헤드폰 스테레
오를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7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이 지금까지 최대 재생시간이었던
3.5시간보다 배가량 연속재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무선전화기식 충전방식을 채용해 10분만에 쾌속충전을 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LG는 테이프의 앞뒤고속전환 속도를 기존 제품보다 25%가량 향상시켜 전력
소비가 적으면서도 15배정도의 고속탐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