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의 전자공업은 9.5계획기간(96~2000년)중 연 20%이
상의 성장율을 유지,연간 총생산액이 올해 목표치보다 3백%늘어난 6천억인민
폐(한화 6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국제경제소식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전자공업부 유검봉부부장(차관)의 말을 인용,중국전자공업부문에
서의 연간 6천억민민폐에 달하는 생산액은 전국 공업총생산액의 10%에 달하
는 것이라고 말하고,9.5기간중 직접회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설비 가전제
품등을 집중 개발,생산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9.5계획기간중 전자공업은 <>국민경제의 사회정보화<>공업현대화
<>국방현대화등 3가지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의 기중산업이 될것이라고 강조
했다.
신문은 9.5기간중 전국 1만4천개 대중형 기업의 체질강화를 위해 생산과정
에서부터 관리공정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