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고려시멘트는 10일 회사정리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고려시멘트는 이에따라 내달 15일까지 정리채권 담보권및 주식에 대해
법원에 신고하고 오는 12월 6일까지 관계인 집회와 채권자 담보권자등의
조사를 거쳐 정리된다.

관할 법원은 광주지방법원이다.

고려시멘트는 지난 4월 부도를 낸 덕산그룹 계열사로 지금까지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