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총무처의 이견으로 논란을 벌여왔던 정부종합청사신관 신축
부지가 정부종합청사 남쪽에 위치한 현교통방송 자리로 최종 결정됐다.

총무처는 10일 구경기도청사 부지에 정부종합청사 신관을 신축하려던
계획에 대해 서울시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제시한 현교통
방송자리를 새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사신관은 대지 약2천평 규모로 건설되며 준공후 총리실,외무부등이
입주하게 된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