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의 바이오탱크 물통이 국내 처음으로 항균기능 제
품에 주어지는 SF(새니터리 피니시드)마크를 획득했다.

이회사는 최근 소비자과학연구센타에서 실시한 항균성능실험에서 신제품인
바이오탱크의 항균효과가 균감소율 기준치인 90%를 웃도는 96.2%의 성적을
받아 업계 처음으로 SF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마크는 제품의 항균방취 내구성 가공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각종
세균 곰팡이류의 세균번식을 억제해준다고 한다.

이와함께 바이오세라믹 성분이 물의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코멕스는 SF마크의 획득과 함께 이달부터 바이오탱크 물통의 시판에 들어가
기록했다.

코멕스산업은 생수용기를 비롯해 밀폐용기 고무장갑 보온도시락 아이스박스
등4백여종의 생활용품을 생산하고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2백50억원이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