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추천종목] 중가우량주 대거 추천 .. 힘겨운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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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문가들은 이번주에 중가우량주를 많이 추천했다.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주식들이 고가의 대형 우량주에서 중가의 대형
우량주로 변경되는 조짐을 보이자 주당 3만원내외의 주식들을 많이
권유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상장회사의 보유 유가증권을 결산기말 현재의 시가로
평가토록 제도를 변경함에따라 계열사주식을 많이 갖고있는 지주회사들도
투자대상으로 상당수 올랐다.
또 신제품을 개발했거나 관련산업의 수요증가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들도 추천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고객예탁금과 거래량등이 늘지 않고있어 지수가 탄력을 받기에는
힘겨워 보인다며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할 것을 주문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종목중 엘지전자는 계열사인 엘지반도체가 올해말
상장될 것이라는 재료로 가장 많은 3명에의해 추천됐다.
엘지반도체가 큰 폭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올해말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보유유가증권의 대규모 평가이익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엘지전자와 같은 지주회사로 (주)한진 동양시멘트 한창 한국유리
기아자동차등도 추천대열에 올랐다.
한진은 한진해운 한불종금을, 동양시멘트는 동양매직과 동양증권을,
한창은 부산방송 나우콤 부일이동통신을 지배하고있어 연결순이익 또는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예상됐다.
한국유리는 자회사인 한국전기초자를 오는 11월에 공개할 예정이고
기아자동차는 신차의 수출신장에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지부확대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추천자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적호전주로는 삼양제닉스 선경인드스트리 풍산등을
추천했다.
삼양제닉스는 현존 항암제중에서 독성이 가장 적고 효과가 탁월한 택솔을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하는데 성공했다는 점, 풍산은 전기전자용
고부가가치제품생산을 통해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는 점,
백광산업은 외국산저가품의 덤핑판정과 수요증가로 올들어 주제품인
가성소다와 염산의 가격이 11.2% 23.4% 인상됐다는 점을 호재로 들어
추천했다.
또 선경인더스트리는 TPA각겨의 상승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주로는 상대적인 저가인데다 외국인들이 매입하고있는
제일은행과 하나은행의 지분매각차익이 예상되는 장기신용은행을 각각
추천했다.
대신증권 은철상 지점장은 "저금리 공급물량감소등으로 전반적인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지만 주가에 탄력을 줄 고객예탁금과 거래량이 늘지
않고있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추천종목들을 분할
매수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주식들이 고가의 대형 우량주에서 중가의 대형
우량주로 변경되는 조짐을 보이자 주당 3만원내외의 주식들을 많이
권유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상장회사의 보유 유가증권을 결산기말 현재의 시가로
평가토록 제도를 변경함에따라 계열사주식을 많이 갖고있는 지주회사들도
투자대상으로 상당수 올랐다.
또 신제품을 개발했거나 관련산업의 수요증가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들도 추천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고객예탁금과 거래량등이 늘지 않고있어 지수가 탄력을 받기에는
힘겨워 보인다며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할 것을 주문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종목중 엘지전자는 계열사인 엘지반도체가 올해말
상장될 것이라는 재료로 가장 많은 3명에의해 추천됐다.
엘지반도체가 큰 폭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올해말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보유유가증권의 대규모 평가이익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엘지전자와 같은 지주회사로 (주)한진 동양시멘트 한창 한국유리
기아자동차등도 추천대열에 올랐다.
한진은 한진해운 한불종금을, 동양시멘트는 동양매직과 동양증권을,
한창은 부산방송 나우콤 부일이동통신을 지배하고있어 연결순이익 또는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예상됐다.
한국유리는 자회사인 한국전기초자를 오는 11월에 공개할 예정이고
기아자동차는 신차의 수출신장에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지부확대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추천자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적호전주로는 삼양제닉스 선경인드스트리 풍산등을
추천했다.
삼양제닉스는 현존 항암제중에서 독성이 가장 적고 효과가 탁월한 택솔을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하는데 성공했다는 점, 풍산은 전기전자용
고부가가치제품생산을 통해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는 점,
백광산업은 외국산저가품의 덤핑판정과 수요증가로 올들어 주제품인
가성소다와 염산의 가격이 11.2% 23.4% 인상됐다는 점을 호재로 들어
추천했다.
또 선경인더스트리는 TPA각겨의 상승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주로는 상대적인 저가인데다 외국인들이 매입하고있는
제일은행과 하나은행의 지분매각차익이 예상되는 장기신용은행을 각각
추천했다.
대신증권 은철상 지점장은 "저금리 공급물량감소등으로 전반적인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지만 주가에 탄력을 줄 고객예탁금과 거래량이 늘지
않고있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추천종목들을 분할
매수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