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레벨, 발전소 보일러수위 측정 레벨스위치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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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 전문업체인 서진레벨(대표 강길원)이 화력및 원자력발전소의 보일러
수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장치인 레벨스위치를 국산화했다.
6일 서진레벨은 지난 1년간 2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섭씨 4백도의 고
온이나 2백 / 의 고압력에 견딜수 있는 레벨스위치를 개발,내달초 본격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현재 건설중인 태안화력발전소 3,4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의 국산 레벨스위치는 섭씨 1백50도,압력 80 / 가 한계로 고온및 고압
의 발전소보일러용에는 사용할수 없어 전량 수입제품을 사용해왔다.
수입제품의 대당 가격이 2백만원수준인데 비해 신제품은 1백10만원정도로
비용절감의 효과와 함께 수입대체효과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지난 87년 일본 노켄사와 합자로 설립된 이회사는 충남서산의 제2공장에 초
음파접착기 로보트용접기등의 도입을 비롯해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는등 첨단
계측기의 연구개발에 줄곧 노력해왔다.
강길원사장은 "앞으로 레벨계기뿐 아니라 유량계 생산에도 참여할 계획"이
며 "기술제휴기간의 만료시점인 내년부터 일본수출등지로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
수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장치인 레벨스위치를 국산화했다.
6일 서진레벨은 지난 1년간 2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섭씨 4백도의 고
온이나 2백 / 의 고압력에 견딜수 있는 레벨스위치를 개발,내달초 본격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현재 건설중인 태안화력발전소 3,4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의 국산 레벨스위치는 섭씨 1백50도,압력 80 / 가 한계로 고온및 고압
의 발전소보일러용에는 사용할수 없어 전량 수입제품을 사용해왔다.
수입제품의 대당 가격이 2백만원수준인데 비해 신제품은 1백10만원정도로
비용절감의 효과와 함께 수입대체효과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지난 87년 일본 노켄사와 합자로 설립된 이회사는 충남서산의 제2공장에 초
음파접착기 로보트용접기등의 도입을 비롯해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는등 첨단
계측기의 연구개발에 줄곧 노력해왔다.
강길원사장은 "앞으로 레벨계기뿐 아니라 유량계 생산에도 참여할 계획"이
며 "기술제휴기간의 만료시점인 내년부터 일본수출등지로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