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꽃피는 교실"<행운의 편지>(KBS1TV오후 7시35분 )

=봉재는 일어나기 싫은걸 억지로 일어나 게으름을 부리며 마지못해
신문배달을 나간다.

하품을 하며 자전거를 몰다가 계란을 실은 리어카를 들이받자 계란장수는
계란값을 물어내라며 난리다.

난감한 봉재는 일단 학교와 집 전화번호,이름을 적어주고 돈을 마련하여
갚겠다는 약속을 하게된다.

<>" 미니시리즈"<여>(MBCTV오후9시50분)

=달식은 민숙에게 본격적으로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민숙은 생사람 잡지말라며 달식의 협박전화를 묵살해버리고 이
전화내용을 용설이 자기 방에서 몰래 듣는다.

<>" 월화드라마"<서궁>(KBS2TV오후9시50분)

=임해군은 막상 차관 앞에서는 조정의 뜻대로 미친척 하고 자신은 심한
풍진에 걸렸다고 말하여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한다.

한데 정인홍은 죄인이 유배지를 떠났으니 사사해야 한다는 격렬한 상소를
올린다.

광해는 임해군이 오히려 공을 세웠다며 불응하나 임해군을 사사해야
한다는 상소는 끊이지 않고 이로인해 광해는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 "월화드라마"<야망의 불꽃>(SBSTV오후9시50분)

=부희는 이환을 만나보기 위해 하잘것 없는 그림 한점을 갖고 가서
감정을 의뢰한다.

관리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이환은 부희와 만날 장소를 정한다.

부희는 약속장소에 나가지만 이환은 급한 사정이 있어 만날수 없음을
알리는 메모를 웨이터를 통해 부희에게 전달한다.

이환으로부터 바람을 맞은 부희는 화가 치밀어 채현의 집으로 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