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세준공보처차관은 지난 72년 문공부에서 사무관으로 출발, 보도
담당관 매체국장 기획관리실장등을 두루 거친 공보행정의 전문가.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체국장 재직시 당시 악법으로 꼽혔던 언론기본법을 폐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임 유차관은 해박한 업무지식과 조직 장악력을 겸비하고 있어 차관발탁에
최적의 인물이라는게 공보처내의 일반적인 평가.

부인 강문숙여사(50) 사이에 1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