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중국 인도등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정재계에서 활동중인 45세
미만의 차세대 지도자를 초청,한국경제 알리기에 나선다.

전경련은 7일 아시아 지역 차세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이해와
지역경제협력을 주제로 9일부터 12일동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초청 대상은 16개국에서 활동중인 37명의 젊은 지도자들이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아시아의 비전(김경원사회과학원장) <>한국경제발
전전략(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 <>수출정책(김진통산부 ) <>한국의 섬유산
업(유득환섬산연부회장) <>교육과 인력개발(송자연세대총장) <>한국의 전자
산업(김무아남반도체기술사장)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포럼참가자들은 분과위원회를 구성,아시아지역 기업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토의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각국 참가자들은 또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등 정부 경제부처와 선경그룹
등을 방문하며 <>삼성전자 수원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포항제철 등
국내 산업현장도 견학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