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6일 인천강화지구당위원장에 이경재공보처차관을, 안양만안
지구당위원장에 박종근한국노총위원장을 임명키로 하는등 12개 신.증설및
사고지구당의 조직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조직책인선에서 재계인사로는 <>동아그룹계열 케이블TV사인 동아TV의
신현국부사장이 대전유성 <>삼성항공의 최일영전무가 충남보령 <>광고대행
업체인 (주)미리아의 이병수사장(전두산기계대표)이 경기시흥 지구당위원장
에 각각 내정됐다.

관계출신으로는 <>염홍철 전대전시장이 대전서을 <>허태열 전충북지사가
부천원미갑 지구당위원장에, 학계에서는 <>권철현동아대교수가 부산사상갑
<>문광식수원전문대교수가 안양동안을 지구당위원장에, 법조출신으로
<>이사철변호사가 부천원미을 <>강창웅변호사가 경기군포 지구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 국방부대변인출신인 손풍삼국제사회문화연구소장은 전주완산 지구당
조직책으로 선정됐다.

민자당은 서울광진을 강북을 성북갑등 나머지 10개 신.증설및 사고지구당
조직책도 이달말까지 인선을 끝낼 예정이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