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마당] 대양합동 .. '엠씨 스퀘어' 판매 10만대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중고생사이에서 대양합동(대표 이준욱)의 학습보조기구인 엠씨
스퀘어가 인기를 끌고있다.
특수광안경과 스테레오헤드폰으로 구성된 이제품은 컴퓨터프로그램된
시청각시스템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세타파와 알파파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이완상태를 유도하고 기억력과 정신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한다.
이기구의 사용후 성적이 급상승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0만대 이상이 팔려나가 화제를 모으고있다.
대양합동이 이제품을 판매한것은 92년부터였다.
이준욱 사장은 돈피무역을 하다가 엠씨스퀘어 사업에 손을 대기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국의 시너틱시스템사에 부품을 공급하다가 92년 기술제휴를
맺고 엠씨스퀘어 학습형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게된다.
스웨이드 가공만 가능했던 돈피를 80년대초 세계 최초로 나파 가죽으로
가공해 큰 성공을 거둔 이사장은 이때 번 자금으로 지금까지 엠씨스퀘어를
개발하는데 연간 20억씩 쏟아부었다고한다.
3년전에 시판했는데 뒤늦게 올해들어 관심을 끌고있는것은 그동안
판촉보다는 이제품이 학습능력증진 효과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서울대 교육연구소와 체육연구소 고려대행동과학연구소등에서 실시한
장기간의 실험결과 이시스템은 기억력의 증진및 학습능려의 향상에 비교적
효과적으로 밝혀졌다.
또 전파연구소의 전자파 측정결과 에프엠 라디오 허용치의 일백분의
1정도로 밝혀졌다.
이사장은 뇌의 구조와 학습조건이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수십차례의
실험결과 사용자가 확실하게 학습효과를 나타낼 확율은 80%이며 20%는 처음
사용에 안나타날수도있다고 한다.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10번이상 무료사용해서 효과를 느끼면 구입하는
무료이용제도를 운영하고있다.
판매방식도 신중하다.
전국에 70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있는데 영업사원이
판매실적을 위한 판촉영업을 하지못하도록 아예 판매수당없는 정액월급제로
운영하고있다.
또 사용자인 학생이 직접 방문해 구매하도록하기위해 학부모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구매후에는 한달에 1번씩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있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지도한다.
때문에 소비자단체에 소비자관련 구제요청은 아직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방문판매나 통신판매등을 이용한 무리한 판촉보다는 사용자들이 제품의
효과를 느끼면 판매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것이라는게 이사장의 지론이다.
그는 외형성장보다 학습보조기 판매를 통한 종합적인 청소년 교육사업에
더 관심이 많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하는
한국건강체력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연구소에서는 수험생건강서를 조만간
발간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검사기록등 각종자료를 모으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참어머니상을 제정하고 어머니교실을 만들어 소년소녀가장돕기 사업을
펼치고있으며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기위해 구입 전후 학습효과가 뛰어난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하고있다.
"처음에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교육발전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이사장은 말한다.
특히 학생들이 이제품을 사용해서 고액과외등의 타율적인 학습방법을
고칠수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한다.
이회사는 제품이 호응을 얻어가면서 양국국가대표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려대, 한국어린이재단등에 후원금을 기부하는등 사회봉사활동을
늘려나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
스퀘어가 인기를 끌고있다.
특수광안경과 스테레오헤드폰으로 구성된 이제품은 컴퓨터프로그램된
시청각시스템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세타파와 알파파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이완상태를 유도하고 기억력과 정신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한다.
이기구의 사용후 성적이 급상승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0만대 이상이 팔려나가 화제를 모으고있다.
대양합동이 이제품을 판매한것은 92년부터였다.
이준욱 사장은 돈피무역을 하다가 엠씨스퀘어 사업에 손을 대기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국의 시너틱시스템사에 부품을 공급하다가 92년 기술제휴를
맺고 엠씨스퀘어 학습형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게된다.
스웨이드 가공만 가능했던 돈피를 80년대초 세계 최초로 나파 가죽으로
가공해 큰 성공을 거둔 이사장은 이때 번 자금으로 지금까지 엠씨스퀘어를
개발하는데 연간 20억씩 쏟아부었다고한다.
3년전에 시판했는데 뒤늦게 올해들어 관심을 끌고있는것은 그동안
판촉보다는 이제품이 학습능력증진 효과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서울대 교육연구소와 체육연구소 고려대행동과학연구소등에서 실시한
장기간의 실험결과 이시스템은 기억력의 증진및 학습능려의 향상에 비교적
효과적으로 밝혀졌다.
또 전파연구소의 전자파 측정결과 에프엠 라디오 허용치의 일백분의
1정도로 밝혀졌다.
이사장은 뇌의 구조와 학습조건이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수십차례의
실험결과 사용자가 확실하게 학습효과를 나타낼 확율은 80%이며 20%는 처음
사용에 안나타날수도있다고 한다.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10번이상 무료사용해서 효과를 느끼면 구입하는
무료이용제도를 운영하고있다.
판매방식도 신중하다.
전국에 70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있는데 영업사원이
판매실적을 위한 판촉영업을 하지못하도록 아예 판매수당없는 정액월급제로
운영하고있다.
또 사용자인 학생이 직접 방문해 구매하도록하기위해 학부모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구매후에는 한달에 1번씩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있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지도한다.
때문에 소비자단체에 소비자관련 구제요청은 아직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방문판매나 통신판매등을 이용한 무리한 판촉보다는 사용자들이 제품의
효과를 느끼면 판매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것이라는게 이사장의 지론이다.
그는 외형성장보다 학습보조기 판매를 통한 종합적인 청소년 교육사업에
더 관심이 많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하는
한국건강체력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연구소에서는 수험생건강서를 조만간
발간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검사기록등 각종자료를 모으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참어머니상을 제정하고 어머니교실을 만들어 소년소녀가장돕기 사업을
펼치고있으며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기위해 구입 전후 학습효과가 뛰어난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하고있다.
"처음에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교육발전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이사장은 말한다.
특히 학생들이 이제품을 사용해서 고액과외등의 타율적인 학습방법을
고칠수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한다.
이회사는 제품이 호응을 얻어가면서 양국국가대표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려대, 한국어린이재단등에 후원금을 기부하는등 사회봉사활동을
늘려나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