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부산동래갑 지구당위원장에 신출돼 2년7개월여만에 정계에 복귀한
박관용 청와대 정치담당특보가 4일 특보직을 사임했다.

박특보는 이날 한승수비서실장을 통해 김영삼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김대통령은 이를 수리했다.

김대통령은 박특보 후임은 임명치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