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강시민공원 잠원
지구,개포동공원과 KOEX광장등에서 제4회 "강남구민의 날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6일 오후 6시30분 KOEX중앙광장에서 전야제를 갖는데 이어 7일 오후
2시부터 개포동공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길거리 농구대회"를 갖고
관내거주 노인들을 위한 "실버 페스티벌"을 연다.

구는 또 7일 오전 10시부터 KOEX중앙광장에서 "어린이 게임왕 선발대회"를
갖고 오후 2시부터는 재즈음악과 영화음악,팝송등을 연주하는 "가을밤 추억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8일 오전 10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는"강남구민 한마음잔
치"를 열고 오후 5시 30분부터 "환경 음악제"와 "영화제"를 마련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