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터즈 챔피언 벤 크렌쇼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오는 12일부터
영국 원트워스에서 열리는 세계매치플레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대회조직위는 4일 세계매치플레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로 세계랭킹
2위인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와 남아공의 어니 엘스등 1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미국에서 벤 크렌쇼와 데이비드 듀발, 리 잰슨등
3명이고 영국에서 유럽투어 랭킹 1,2위를 달리고있는 콜린 몽고메리와
샘 토란스등 2명이다.

이밖에 남아공에서는 어니 엘스가, 호주에서 PGA선수권자인 스티브
엘킹턴이 각각 선발됐으며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 이탈리아의
코스탄티노 로카, 피지의 비제이 싱, 일본의 토모리 가쓰요시등도
12명에 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