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슈즈 수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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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성과 개성을 가미한 캐릭터슈즈가 정장화와 캐주얼화로 양분됐던 남화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가 신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캐릭터슈즈브랜드
"데탕트"의 경우 남화의 비중이 품목수로 절반을 넘어섰고 매출액에서는
70%를 차지할 정도로 남자용 캐릭터슈즈의 시장규모가 커지고있다.
지난93년에 선보인 엘칸토의 "무크"도 제화중 남화의 비중이 판매초기에는
30% 정도였으나 수요증가와 매출호조에 힘입어 올들어서는 절반을 넘어섰다.
"소다""미소페"등 여화로만 출발한 수제캐릭터슈즈업체들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1-2년새 남화도 생산,소다의 경우 남화가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
도로 급성장했다.
제화업체들은 캐릭터슈즈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구색상품정도로 선보였던 남
화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자 품목수와 생산물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금강은 4월 출시한 신세대 브랜드 "제니아"를 여성토탈패션브랜드로 기획
했으나 남화캐릭터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동일브랜드의 남화를
추가해 올하반기부터 테스트마케팅에 들어갔다.
에스콰이아도 93년말부터 시판중인 "패션리더"남화의 비중을 1,2년내에 현
재의 10%에서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번쩍거리는 버클과 금속장식등 다소 특이한 디자인의 캐릭
터슈즈가 신세대 소비자들의 강한개성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정
장구두와 캐주얼화의 틈새시장을 파고들려는 제화업계의 제품개발및 판촉전
략에 힘입어 캐릭터슈즈의 판매는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것"이라고 내다봤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가 신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캐릭터슈즈브랜드
"데탕트"의 경우 남화의 비중이 품목수로 절반을 넘어섰고 매출액에서는
70%를 차지할 정도로 남자용 캐릭터슈즈의 시장규모가 커지고있다.
지난93년에 선보인 엘칸토의 "무크"도 제화중 남화의 비중이 판매초기에는
30% 정도였으나 수요증가와 매출호조에 힘입어 올들어서는 절반을 넘어섰다.
"소다""미소페"등 여화로만 출발한 수제캐릭터슈즈업체들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1-2년새 남화도 생산,소다의 경우 남화가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
도로 급성장했다.
제화업체들은 캐릭터슈즈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구색상품정도로 선보였던 남
화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자 품목수와 생산물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금강은 4월 출시한 신세대 브랜드 "제니아"를 여성토탈패션브랜드로 기획
했으나 남화캐릭터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동일브랜드의 남화를
추가해 올하반기부터 테스트마케팅에 들어갔다.
에스콰이아도 93년말부터 시판중인 "패션리더"남화의 비중을 1,2년내에 현
재의 10%에서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번쩍거리는 버클과 금속장식등 다소 특이한 디자인의 캐릭
터슈즈가 신세대 소비자들의 강한개성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정
장구두와 캐주얼화의 틈새시장을 파고들려는 제화업계의 제품개발및 판촉전
략에 힘입어 캐릭터슈즈의 판매는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것"이라고 내다봤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