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미니밴 "산타모"(프로젝트명 M-2)를 내년 1월 시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정공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니밴 산타모의 품질안정과 충분한 물
량 확보를 위해 판매시점을 앞당기려던 계획을 변경,내년에 선보이기로 했
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4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점차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산타모"는 안전(safety) 재능(talent) 자동차(motor)의 합성어로 사내공
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산타모는 2륜구동형과 상시4륜구동형 2가지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