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돈식문화체육부장관은 29일 특1급 호텔의 예식장업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
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장관은 이날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정좌
담회"에서 "호텔사업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업계관계자들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를 국제선용으로
활용하는 대신 성남.수원공항을 국내선으로 전용하고 <>호텔에 대한 각종
준조세 경감 <>봉사료(팁)에 대한 부가세 면제등을 요청했다.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