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자사의 일본 수출용 VTR과 전자레인지가 일본 통산성으로부터
굿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돼 "G마크"를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일본 굿디자인 상품전은 총 7백57개사에서 2천4백73점의 상품이 출품돼
이중 3백73개사 8백44점이 "G마크"를 획득했다.

일본 굿디자인 상품전에서 한국산 VTR제품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대우전자는 올해 일본 수출목표를 지난해 2억달러에서 올해
2억6천만달러로 30%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도 수출목표를 4억달러로 늘려잡고
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