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가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연 12.55%를 기록해 7일째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같은 지속적인 금리하락세는 시중유동성이 풍부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되고있고 금리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확산되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천8억원어치의 회사채가 새로 발행된 이날 채권시장에서도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 발행주간사 증권사가 당일발행물을 상품으로 보유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1일물 콜금리는전날과 같은 11%를 유지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