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생조합,추진 낙화생조합(이사장 정양근)이 북한에 땅콩가공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낙화생조합은 북한의 대성무역상사와 합작으로 남포에 1백만달러를
투자,땅콩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10월 25일부터 11월3일까지 조합원사 대
표로 구성된 10여명의 조사단을 이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낙화생조합은 땅콩가공공장이 건설되면 가공된 땅콩을 전량 반입,조합원업
체들에게 원자재로 공급키로 했다.

또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해 1천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92년부터 북한에서 땅콩을 수입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