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의 안전관리 부
실과 부산교통공단의 감독부재로 지난93년이후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
졌다.

부산교통공단이 26일 국회 건설교통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3년이후 지난달말까지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중 발생한 재해건수는 1백55건
에 달했으며 사망자 10명,중상 1백9명,경상 40명등 총1백59명의 사상자를 기
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