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민회의 박대변인 "탈당응징 파쇼적발상"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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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3일 민자당의 강삼재총장이 "탈당하면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피력한데 대해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비난.
국민회의의 박지원대변인은 "탈당은 국민의 기본권으로 정치인 역시
자유롭게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입당도 탈당도 가능하다"며 "강총장이
자유로운 정치적 분위기를 해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은 파쇼적 발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맹공.
자민련의 안성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권력의 꿀단지를 찾아 부나비처럼
움직이는 여당의원들에게 당의 간부가 공개적으로 배신자등 폭력적 표현을
마구 쓰는 것은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강총장을 비판.
그는 이어 "민자당을 탈당하고 바른 길을 가려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선
용기있는 일"이라며 최근 민자당을 탈당, 자민련에 입당한 김범명의원을
두둔한뒤 "지금이라도 집권여당을 나와 국민의 편에서서 정치하기를 권한다"
고 첨언.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피력한데 대해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비난.
국민회의의 박지원대변인은 "탈당은 국민의 기본권으로 정치인 역시
자유롭게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입당도 탈당도 가능하다"며 "강총장이
자유로운 정치적 분위기를 해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은 파쇼적 발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맹공.
자민련의 안성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권력의 꿀단지를 찾아 부나비처럼
움직이는 여당의원들에게 당의 간부가 공개적으로 배신자등 폭력적 표현을
마구 쓰는 것은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강총장을 비판.
그는 이어 "민자당을 탈당하고 바른 길을 가려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선
용기있는 일"이라며 최근 민자당을 탈당, 자민련에 입당한 김범명의원을
두둔한뒤 "지금이라도 집권여당을 나와 국민의 편에서서 정치하기를 권한다"
고 첨언.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