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뱀부하우스 '살치구이'.. 고기맛좋고 즐겨찾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뒤쪽의 한식집 뱀부하우스(566-0870)는 특이한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원통형 3층건물 바깥을 볼록유리로 감싸고 내부 중심부분은 위까지 터서
3층높이의 식물원으로 꾸몄다.
그 식물원을 둘러싸고 좌석을 배열했다.
"뱀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식물원에 가꾼 나무도 대나무이고 전체적인
느낌도 꼿꼿한 대나무를 연상시킨다.
개업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식도락가들 사이에 유명한 음식점
"오죽헌"을 8년간 운영해온 대표 정재학씨가 맛을 보증한다.
주메뉴는 살치구이와 송이구이. 살치란 등심과 갈비가 맞닿는 부위의
고기로 소 한마리에서 2 밖에 나오지 않는다.
1인분에 2만5,000원으로 값이 만만치 않지만 찾는 이가 많아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한 접시에 5만원 하는 송이구이 또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음식.
식사메뉴로는 제주산 옥돔구이(3만원)와 영광굴비구이(3만원)도 좋다.
옥돔은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사랑받는 생선이며 영광굴비는 단단한
살이 씹을수록 깊은 맛을 낸다.
양식룸2개, 발을 내려놓고 앉을수 있는 일식방 2개를 포함 12개의 방과
홀이 있다.
좌석은 총200석. 갈비 샐러드 식사가 포함된 특선메뉴(1만5,000원)를
제공하는 점심(낮12시~3시)에는 모임을 갖는 여성들이, 저녁에는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찾는다.
크고 작은 방이 있어 사업차 만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오전11시30분
~오후10시, 연중무휴.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원통형 3층건물 바깥을 볼록유리로 감싸고 내부 중심부분은 위까지 터서
3층높이의 식물원으로 꾸몄다.
그 식물원을 둘러싸고 좌석을 배열했다.
"뱀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식물원에 가꾼 나무도 대나무이고 전체적인
느낌도 꼿꼿한 대나무를 연상시킨다.
개업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식도락가들 사이에 유명한 음식점
"오죽헌"을 8년간 운영해온 대표 정재학씨가 맛을 보증한다.
주메뉴는 살치구이와 송이구이. 살치란 등심과 갈비가 맞닿는 부위의
고기로 소 한마리에서 2 밖에 나오지 않는다.
1인분에 2만5,000원으로 값이 만만치 않지만 찾는 이가 많아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한 접시에 5만원 하는 송이구이 또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음식.
식사메뉴로는 제주산 옥돔구이(3만원)와 영광굴비구이(3만원)도 좋다.
옥돔은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사랑받는 생선이며 영광굴비는 단단한
살이 씹을수록 깊은 맛을 낸다.
양식룸2개, 발을 내려놓고 앉을수 있는 일식방 2개를 포함 12개의 방과
홀이 있다.
좌석은 총200석. 갈비 샐러드 식사가 포함된 특선메뉴(1만5,000원)를
제공하는 점심(낮12시~3시)에는 모임을 갖는 여성들이, 저녁에는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찾는다.
크고 작은 방이 있어 사업차 만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오전11시30분
~오후10시, 연중무휴.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