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중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치열한 매매공방이 있을 전망이다.

단기급등세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고 채권금리도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견조한 물량소화과정이 진행되는 분위기다.

최근 증시가 전업종에 걸쳐 순환매를 형성한후 종합주가지수가 4자리수에
재진입하면서 서서히 주도주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적대비 저평가주식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성장형 주식과 구주와의
괴리율이 큰 장기하락 우선주,고도산업사회의 성장주인 보험주등이 향후
장세를 견인할 듯.

김광로 < 동서증권 강서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