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화 전문업체인 랜드로바는 올 가을 아동화사업에 뛰어들면서
디즈니만화 캐릭터를 사용한 ''하이미키''브랜드를 내놓았다.

''하이미키''는 디즈니사와 캐릭터라이선스계약을 체결, 미키마우스
도널드덕 라이온킹등 디즈니만화의 주인공들을 신발에 수놓게 된다.

랜드로바는 하이미키의 단독매장을 백화점유아동복코너에 마련할
계획이며 10월중 3개의 매장을 열고 내년까지 이를 3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미키의 주타깃은 4~9세, 가격은 1만5천원에서 4만원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