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협의 비료계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의 세계잉여금
3천억원과 내년 예산에서 2천억원을 합쳐 모두 5천억원을 상환키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20일 비료계정 적자가 현재 2조8백51억원에 달하는등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농협의 농어민 자금지원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비료계정 적자를 연차적으로 축소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