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 맞아 '시금고 지역은행에 이양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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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은행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5대광역시중 부산시만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상업은행이 시 금고를 맡고
있어 이에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은행 동남은행 등 지역은행은 18일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업무는
지역자금지원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지역주민과의 관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때 해당지역에 연고지가 있는 지방은행에 이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행은 현재 대구(대구은행) 광주(광주은행) 인천(경기은행)등 부산
을 제외한 전국 5대광역시가 모두 해당 지역소재 은행을 시금고로 활용하고
있음에도 유독 부산지역만 이같은 현상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형평성과
지역발전측면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시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각종 기금등 자금유치규모
(월평균)는 상업은행이 2천2억원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한 반면 부산은행
은 1천2백92억원(36.1%), 동남은행은 2백92억원(8.1%)으로 지역은행이
상재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은행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5대광역시중 부산시만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상업은행이 시 금고를 맡고
있어 이에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은행 동남은행 등 지역은행은 18일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업무는
지역자금지원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지역주민과의 관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때 해당지역에 연고지가 있는 지방은행에 이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행은 현재 대구(대구은행) 광주(광주은행) 인천(경기은행)등 부산
을 제외한 전국 5대광역시가 모두 해당 지역소재 은행을 시금고로 활용하고
있음에도 유독 부산지역만 이같은 현상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형평성과
지역발전측면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시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각종 기금등 자금유치규모
(월평균)는 상업은행이 2천2억원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한 반면 부산은행
은 1천2백92억원(36.1%), 동남은행은 2백92억원(8.1%)으로 지역은행이
상재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