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은 그룹차원에서 자동차사업에 매진하고 있어 이 사업의 성공여부
가 그룹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승용차사업의 인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벤츠사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만큼 이공계 출신들
이 문을 두드려볼만 하다.

모기업인 쌍용양회는 비록 시멘트사업의 성장성이 크진 않지만 시멘트업계
선두주자라는 안전판을 토대로 파인세라믹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어 안전성과
신용도면에서 우수기업에 속한다.

쌍용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어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지원자에게 입사를 추천할만 하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